전문가 투자전략
23.10.10 증시일정
변영인대표 2023/10/10 09:49 조회수 : 98
 


간밤 뉴욕증시 상승, 다우(+0.59%)/나스닥(+0.39%)/S&P500(+0.63%) Fed 위원 비둘기파적 발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이날 뉴욕증시는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채권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59%, 0.63%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39% 상승.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으며, 이스라엘은 곧바로 보복 폭격하고 가자 지구를 전면 봉쇄한 것으로 전해짐. 


양측의 사망자는 1,500명, 부상자도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번 하마스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서방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과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 여부, 


중동으로의 확전 가능성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안전자산인 금과 엔화, 달러화 가치가 오르고, 유가는 중동사태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급등세를 기록.


하마스의 기습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간인까지 아우른 폭력적 테러라고 규정짓고 이스라엘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음.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이번 일은 전형적인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수준이 아니라 잠재적 확전 가능성이 높은 전쟁"이라며,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양의 군수품과 무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방 투자를 늘릴 수 있다"고 예상했음.


다만, 최근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으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었다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나오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댈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간 프리미엄으로 인해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방기금금리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하는 등 장기 금리의 급등으로 Fed의 금리 인상이 덜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음. 


필립 제퍼슨 Fed 부의장은 "연준은 추가 정책 강화의 정도를 평가하는 데 신중하게 나아가는 위치에 있다"고 언급.

한편, 마이클 바 Fed 부의장은 미국 은행연합회 행사에서 대형 은행들의 자본 확충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음. 


바 부의장은 "대형 은행들의 자본 확충을 도모하는 정부안은 자본조달 비용을 높이는 결과를 낳지만 이는 이야기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자본은 예금을 돌려줄 능력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은 채 은행이 더 큰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음.

※ 게시판의 속성과 맞지 않는 글은 별도 고지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고객센터
    02-2174-6462
    평일 08:30 ~ 15:30
    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 입금안내 국민은행 827-25-0014-174 (주)씽크풀
    입금후 전화주세요
  • 전문가모집
  • 모바일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