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동향(2/Nov/23)
1. 밤사이 미국 증시
- Dow 33.274.58(+0.67%), S&P500 4,237.86(+1.05%), Nasdaq 13,061.47(+1.64%)
- Russell2000 1,669.70(+0.45%)
- 필라델피아 반도체 3,290.95(+2.33%)
- VIX 16.86(-7.06%)
- 야간선물: 315.05p (+4.00p, +1.29%)
-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일제히 랠리
- 연준, 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 5.25-5.50% 유지 발표
-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났다며 내년 6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데에 배팅
- AMD가 호실적에 9.69%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 도체 지수도 +2.33% 급등
- 10월 ISM 제조업 PMI 46.7(예상 49.2 vs. 이전 49.0)
- ADP 10월 민간 기업 고용 MoM +11.3만개(예상 +13.0 만개 vs. 이전 +8.9만개)
- 10월 임금 상승률 YoY +5.7%: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 기록
2. S&P500 섹터별 등락
- Basic Materials +0.71%
- Communication Services +1.68%
- Consumer Cyclical +1.25%
- Consumer Defensive +0.06%
- Energy +0.18%
- Financial +0.81%
- Healthcare +0.39%
- Industrials +0.60%
- Real Estate +0.66%
- Technology +1.67%
- Utilities +1.48%
3. Key indices
- WTI $80.65(-0.46%)
- 금 선물 $1,987.20(-0.36%)
- EUR/USD 1.0570(-0.04%)
- 10-Yr Bond 4.7890(-1.76%)
- US Dollar Index 106.66(-0.00%)
동원F&B 3Q23 Review
[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 동원F&B(049770): 불황에 강하다
1) 3분기 영업이익 6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3Q23E: 매출액 12,075억원, OP 630억원)
- 참치캔 판매량 고성장, 주력 제품 가격 인상, 자회사(홈푸드/팜스)의 부진 거래처 디마케팅 등으로 인해, 별도법인과 자회사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
- 별도 매출 +9%/OP +24%: 1) 주력 제품 가격 인상(ASP +4~5%), 2) 참치캔 판매량 고성장(+20% 중반), 3) 돈육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 등에 기인
- 특히, 핵심 제품인 참치 카테고리는 소비 양극화에 따른 가성비 내식 수요 호조가 지속되면서, 올해 내내 +20%대 성장세 지속
- 연결자회사 OP도 YoY +98억원 개선. 1) 홈푸드/팜스 부진 거래처 디마케팅에 따른 손익 개선, 2) 소스(삼조쎌텍) 원재료 단가 안정화, 3) 쿠팡 등 온라인 채널 고성장, 4) 축육 명절 수요 호조 등에 기인
2) 수요 호조 속에 마진 스프레드 개선 기대
- 인플레이션 이후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가성비 내식 수요 강세 지속. 고단가 간편식 수요 약세 속에 참치캔 같은 요리 소재 수요 강세.
- 참치캔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카테고리, 원어투입단가도 하락 전환하면서 원가율 개선 여력 높아지는 점도 긍정적.
- 또한, 주력 경쟁사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국내 가공식품 시장 내 판촉 경쟁도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별도 법인의 실적 개선 가시성 높을 듯
- 한편, 자회사 동원홈푸드도 부진 거래처 디마케팅, 과당 등 소스 원재료 단가 하락으로 손익 개선 흐름 지속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
- 동사 FW12M PER은 4.8배 수준으로 음식료 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고,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은 수준으로 판단
[한미약품(128940)/BUY(유지)/TP40만원(유지)/ 다올 제약/바이오 이지수☎?2184-2363]
★ 3Q23 Review: 뚜렷한 이익 회복세
- 3Q23 연결 매출액 3,646억원(+6.6% YoY, +6.4% QoQ), 영업이익 575억원(+22.9% YoY, +73.5% QoQ) 기록
- 한미정밀화학의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1) 로수젯과 롤베돈을 비롯한 제품 매출 성장과 2) 북경한미 판관비 감소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 4Q에도 로수젯, 롤베돈을 비롯한 제품 매출 성장과 Dual Agonist의 임상2b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발생, 자회사 한미정밀화학의 흑자 전환으로 호실적 이어질 전망. 연내 에페글레나타이드(비만)의 국내 임상3상 개시. 비만 신약 5종 프로젝트(HOP)를 통해 치료제 개발 시작. Triple Agonist의 L/O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 2024년 항암제 벨바라페닙의 글로벌 임상1상 데이터 발표 예상. 임상 성과에 따른 신약 가치 반영 기대.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40만원 유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61390.KS/매수): 와, 이익률!
[하나증권 자동차 Analyst 송선재]
■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 실적 흐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판가-원가 Spread의 확대와 운임비 하락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전방 완성차의 생산 둔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중량 증가율 둔화는 아쉽지만, 판가 유지와 함께 투입원가와 운임비의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현재 주가는 P/E 5배, P/B 0.5배의 낮은 Valuation을 기록 중이다.
■3Q23 Review: 영업이익률 16.9%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48%). 매출액/영업이익은 2%/106% (YoY) 증가한 2.34조원/3,964억원(영업이익률 16.9%, +8.5%p (YoY))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에 있어 중량(-0.1% (YoY))과 환율(-1.5%)은 부정적이었지만, 판가(+3.0%)와 기타(-0.4%) 요인이 긍정적으로 만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0% (YoY) 증가했지만, 북미(-2%)/한국(-2%)/아시아(-5%)) 등에서는 감소했다. OE 매출은 완성차 생산량 감소와 보조금 종료로 한국/중국에서 감소했지만, 유럽/미국에서는 차량 생산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 RE 매출액은 트럭/버스용 위주의 수요 둔화로 중국/미국 물량이 줄었지만, 승용차용의 안정적 회복과 판매 믹스의 개선으로 한국/유럽에서는 증가했다. 글로벌 고인치 비중이 2.3%p (YoY) 상승한 43.4%를 기록(vs. 2Q23 43.6%)하면서 믹스 개선에 기여했다. 비용에서는 원재료 투입원가가 12% (YoY), 6% (QoQ) 하락한 $1,769/톤을 기록했다(천연고무/합성고무 각각 -15%/-4% (YoY)). 매출액 증가와 함께 운임비 하락 효과 등으로 매출원가율이 9.4%p (YoY), 4.8%p (QoQ) 하락했다. 원재료비/운임비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p/5%p대 기여한 것으로 추정한다. 판관비율도 +0.8%p (YoY), -1.2%p (QoQ) 변동하면서 영업이익률은 8.5%p (YoY), 5.9%p (QoQ) 상승했다.
■컨퍼런스 콜의 내용: 테네시 공장의 증설 시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 공장의 증설을 위해 미국 법인에 대해 2,029억원(1.5억달러) 증자한다고 밝혔다. 증설 물량은 승용차용 기준 500만본, 트럭/버스용 기준 100만본 등 총 600만본이고, 2026년 양산을 시작한다. 2023년 가이던스 중 매출액 5% 이상 증가와 고인치 비중 45% 달성은 유지하지만, 승용차 OE 물량 중 전기차용 타이어의 비중은 전기차 시장환경의 부정적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 목표였던 20%에서 15%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금년 Capex 투자도 투자 시점 이연 등을 반영하여 1.0조원에서 0.5조원으로 하향했다. 판가 유지와 믹스 개선을 통해 판가-원가 Spread와 운임비 하락의 우호적 요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AMD : 엔비디아 잡으러 가자
2023년은 NVIDIA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AI 바람을 타고 SK하이닉스까지 훈풍이 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가 아니라 AMD입니다.
엔비디아 칩 가격이 너무 비싼데다 품귀현상까지 벌어지자
1) 빅테크들은 자체적으로 AI 칩 만들어 쓰겠다고 했고
2) 그러자 엔비디아 이외의 회사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겁니다. AI 칩 대중화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네요.
AMD는 조만간 MI300A, MI300X 등 AI용 GPU를 출시하는데 HBM이 8개 들어간다고 하죠. 기존 NVIDIA AI 반도체에는 HBM이 5개 들어가는데,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인 성능 경쟁 붐이 불어올 모양입니다.
AMD CEO 리사 수는 어닝 컨퍼런스콜에서 AI 반도체 매출이 4분기 4억달러, 2024년에는 20억 달러를 돌파할 것 같다고 발언했고 이것이 주가에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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