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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투자전략
23.08.30 간밤 뉴욕증시 상승 ~
Class변영인 2023/08/30 09:58 조회수 : 256
 
간밤 뉴욕증시 상승, 다우(+0.85%)/나스닥(+1.74%)/S&P500(+1.45%) 고용 및 소비 지표 둔화 속 Fed 긴축 종료 기대감(+), 국채금리 하락 속 기술주 강세(+)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 및 소비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85%, 1.45%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4% 상승.

이날 발표된 고용 및 소비 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Fed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美 노동부가 공개한 7월 구인, 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80만건으로 전월대비 33만8,000건(5.3%) 감소했음. 이는 2021년 3월(840만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전망치(950만건)도 크게 밑돌았음. 

아울러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354만건으로 전월대비 25만3,000건 감소했음. 이는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고용시장의 타이트함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음. 

민간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도 106.1을 기록해 전월 수정치(114.0)와 시장 전망치(116.0)를 크게 하회했음. 이에 美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6.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3.5%를 기록.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가능성은 47.9%로 전일의 62.3%에서 하락했음.

미국의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감.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7%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음. 주요 10대 도시와 20대 도시의 주택 가격도 모두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9% 상승했음. 美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집계한 6월 주택가격지수도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3% 상승.

시장에서는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와 고용동향보고서를 주시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는 31일 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4.2% 상승해 전월의 4.1% 상승에서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오는 9월1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6만5,000명으로 전월의 18만7,000명에서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임금 상승률은 4.4%로 전월의 4.36%에서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美 법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을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려는 신청을 거부한 결정을 뒤집는 판결을 내놓으면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길이 열린 가운데,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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